
가격이…
원래는 맥미니를 그냥 서브로 쓸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어서? 메인으로 쓰게 됐습니다…
아이패드는 지금도 쓰고 있고 아이폰은 예전에 잠깐 썼었고
그 외에는 예전에 인텔 맥북 잠깐 써보고 맥도 처음 구매한 거라 뭐 주변기기가 없네요
가끔하는 영상 편집 때나 쓸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냥 마우스나 쓰자 하고
원래 쓰던 G304 대신에 무선, 블투 지원되는 레이저 오로치 v2가 여분으로 있어서
그걸로 윈도우와 맥에 가각 연결을 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맥을 메인으로 쓰려고 하다보니
트랙패드가 있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레이저 마우스를 선택하기 전에는 로지텍 MX마스터3와 트랙패드를 저울질 하다가
MX마스터3는 더블클릭이슈가 트랙패드는 세밀한 컨트롤이 문제에다 가격도 둘 다 비싸고
영상 편집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가끔 쓸 거 레이저 쓰자 했던 건데
맥을 메인으로 쓰다보니 생각보다 불편한 게 좀 있더라고요
특히 전체 화면으로 앱을 쓰다가 다른 앱으로 옮길 때도 좀 불편하고
확대 축소도 좀 불편하고 뭐 그렇네요
윈도우 쓸 때는 하단 작업 표시줄에서 대부분을 할 수 있는데
맥은 상단의 메뉴바와 하단 독을 다 쓰게 되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윈도우 비슷하게 설정 해두긴 해서 키보드랑 같이 쓰면 괜찮은데
마우스만 가지고 뭘 하기에는 좀 불편하더라고요
이런 저런 불편한 점들 찾아보면 윈도우 처럼 설정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여기서 더 바꾸다보면 맥 스럽지 않아질 거 같기도 하고 너무 덕지덕지 앱을 설치하는 것도 좀 지저분하고 해서
트랙패드를 하나 사볼까 하느데 가격이…
그냥 한 번 사서 써볼까 하고 무작정 구매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짧게 요약하자면 곧 트랙패드를 사게 될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사용하시는 분들 어떤가요?
대부분 찾아보면 웹서핑이나 영상편집 음악작업 이런 쪽의 리뷰만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제 취미가 주로 서버? 쪽이라 서버 관련 작업? 같은 것들 하면서 체감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아 그리고 흰색 검은색 3만원 차이 나는 건 알겠는데 저 24년형은 뭐가 다른 걸까요? 더 비싸졌네요
아 찾아보니 24년형은 C타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