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00 5600g Proxmox 헤놀로지 사용 후기

윈도우 vmm 헤놀로지로 시작해서 – 네이티브 헤놀로지 – proxmox 헤놀로지 까지 갔다 왔네요 

 

결론 부터 말하자면 다시 네이티브 헤놀 + 윈11 듀얼 부팅으로 돌아왔습니다.

 

5600g 네이티브 헤놀을 쓰다가 남는 자원이 아까워서 proxmox를 설치해봤습니다만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네이티브 헤놀에 5600g 성능이 과한 것처럼 

 

저에게 proxmox 기능들은 많이 과하더라고요 

 

 

우선 proxmox 설치는 간단하게 됐습니다

 

헤놀로지도 물리디스크 패스스루로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 가능했고요

 

그 외에 헤놀로지에서가 아닌 proxmox에서 도커나 우분투 같은 거 돌리는 데서 좀 헤매기는 했지만 

 

어찌저찌 해서 사용하는 HA랑 플렉스 서버랑 이것저것 올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더 올릴 게 없더라고요 

 

윈도우 11 vmm을 설치해봤는데 5600g는 패스스루가 안되서 성능이 뭐….

 

그보다 큰 문제는 뭔가 문제가 터지면 유지보수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저는 proxmox 나 리눅스 관련해서 전공자도 아니고 이쪽일을 하는 것도 아니며

 

그냥 1~20년 전에 잠깐 취미로 프리 서버나 만들어보고 리눅스나 만져본 그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다보니

 

문제터지면 검색해서 해결하는데 몇 시간씩 걸리더라고요;;

 

관련 된 일을 안하니 proxmox에 추가로 돌릴 것도 별로 없구요 

 

 

거기다가 가장 큰 이유는 헤놀 전송 속도가 좀 안나오더라고요;;

 

이건 원래 그런건지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디스크 온도가 체크 안된다거나 이런 자잘자잘한 부분들이

 

다시 네이티브 헤놀로 오게 된 이유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roxmox를 설치하고 이것저것 설치해서 돌려야 하는데

 

헤놀도 돌릴거다 라면 proxmox가 맞는 거 같고 헤놀을 주로 써야하고 그 외에 이것저것 올려보고 싶다 하면

 

네이티브 헤놀이 맞는 거 같네요 

 

 

저는 속도랑 헤놀 안정성이 중요해서 네이티브 헤놀로 왔지만 proxmox 잘 활용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 듭니다.

 

네이티브 헤놀에서 5600g가 많이 놀기는 하는데 그냥 써야겠습니다 

 

처음 헤놀 조립할 때는 부품 남는 걸로 2.5 ssd 1테라, nvme 1테라 넣어줬는데 만들고 써보니 맘에 들어서 

 

데탑에서 놀고 있던 2.5 ssd 2테라 2개 떼서 x300 헤놀에 달아줬네요 

 

x300에 3.5인치 하드가 안들어가서 이게 한계더라고요 nvme 남는 게 없어서 하나만 달아줬는데 나중에 할인 뜨면

 

nvme 1테라나 작은 거 사서 추가로 달고 proxmox를 멀티부팅으로 돌려보던지 캐시메모리로 쓰던지 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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