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X를 사용하면서 plex amp 앱도 종종 사용을 합니다
지금이야 유튜브 인도 망명을 해서 그냥 유튜브 뮤직을 써도 되긴 하지만
plex 결제 한 것도 있고 해서 여전히 plex amp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plex amp도 무료화가 돼서 결제 안해도 쓸 수 있는 거 같더라고요
어쨌든 plex에 음악 파일을 넣어서 관리를 하는데
제가 구한 flac 파일들은 이상하게 plex에서 로컬 메타데이터를 제대로 못 불러 오더라고요
물론 PC나 다른 플레이어에서 재생을 하면 잘 나옵니다
mp3tag 앱을 통해 확인 해봐도 앨범 아트나 기타 메타데이터가 제대로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plex에서는 로딩이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고 그래서 결국 수동으로 정리를 했었는데 너무 불편하죠
이게 파일마다 되는 것들도 있으니까 원래 잘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해외에도 비슷한 문제를 겪는 분들이 있긴한데 특정 파일 문제인지 딱히 해결책은 없더라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간단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picard 서비스를 설치해서 사용 중입니다
링크의 서비스 인데요 도커에 올려서 쓸 수 있더라고요
나스에 올라가 있는 음악 파일의 태그를 바로 수정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예전에 가이드글을 봤던 거 같은데 검색이 안되네요
설치 방법을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컨테이너 매니저에서 프로젝트 생성 후
volume1/docker/picard 폴더 지정 하시고
위의 코드로 설치 하시면 됩니다
- volume1/docker/picard/config
- volume1/docker/picard/config/nanumfont
- volume1/docker/picard/storage
- 위의 세 개의 폴더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원래 한글이 깨지는데 나눔폰트를 넣어주면 되거든요
그런데 업데이트 할 때마다 폰트 넣어주는 작업을 다시 해줬어야 하는데
나눔폰트를 아예 경로로 지정해줬더니 업데이트 해도 계속 유지 되더라고요
컨픽 폴더와 폰트 폴더는 위의 지정한 대로 설정하시고
스토리지 폴더는 음악 파일이 있는 경로를 지정 하시면 됩니다
나눔 폰트 경로에 이런 식으로 폰트 파일 넣어주시면 됩니다
설치 하시고 접속 하시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요
한글로 잘 나오죠
안나오시면 옵션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 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picard의 다른 옵션들은 안 건드리고 그냥 기본 설정으로 사용 중입니다만
필요하시면 옵션을 변경하셔도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폴더 추가 하시고 음악 파일이 있는 곳을 선택 하시면 좌측 상단에 파일들이 주르륵 뜰 텐데요
만약 태그 추가 작업을 하실 거면 다른 메뉴들을 이용해서 정보를 입력하시거나 수정 하시면 됩니다
검사 버튼을 누르면 웹에서 앨범 정보를 찾아서 자동으로 입력을 해주는데요
국내 앨범 같은 경우 정보가 없는 앨범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로컬 메타데이터가 들어있는 파일이라 검사나 조회는 필요 없고 추가 된 파일들을 전부 선택 후
‘저장’ 버튼 한 번 눌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plex에서 로컬 메타데이터를 인식 하더라고요
다른 추가 작업은 필요 없습니다
나스에 음악 파일 업로드 – picard에서 불러와서 저장 버튼 클릭 – plex에서 라이브러리 파일 스캔
그러면 간단하게 flac파일의 로컬 메타데이터를 인식 하더라고요
물론 plex에서 로컬 메타데이터를 우선 사용한다는 옵션을 설정 해주셔야 잘 될 겁니다
처음에는 picard에서 검사나 조회를 통해 메타데이터 업데이트를 해줬었는데
앨범 정보 없는 파일도 로딩이 잘 돼서 테스트 해보니 그냥 저장만 눌러주면 잘 되네요
메타데이터 수정하기 귀찮아서 특히 앨범아트 지정하기 귀찮아서 aac나 mp3파일을 써야하나 했는데
flac도 잘 되니까 flac으로 저장 해둬야 겠습니다
plex에서 flac 메타데이터 문제 있는 분들은 위의 방법을 한 번 써보시기 바랍니다